굶지 않고 복부 내장 지방 이렇게 빼세요.!!

굶지 않고 복부 내장 지방 이렇게 빼세요.!!

먹어도 살 안찌는 다이어트 식단

 

 

 

다가오는 여름을 위한 다이어트 지금도 하고 계시죠?
막상 다이어트 하려니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먹으면 무조건 살이 찔것 같고 그래서 무작정 굶으시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또한, 많은 사람들이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굶거나 적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굶으려 할수록 더욱 짜증이 나고 공복감을 참지 못해 평소보다 더 많이 먹어 버리는게 대부분 입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강재현 교수는 EBS 컬렉션 사이언스 채널을 통해 굶지 않아도 충분히 복부비만의 원인이 되는 내장지방을 줄이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심지어 그가 치료한 환자 중에 평소보다 많이 먹었는데 체중은 감량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먹어야 하고 굶지 않고도 내장 지방을 뺼 수 있는지 아래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복부 속 지방은 바깥을 둘러싸고 있는 '피하지방'과 안쪽의 '내장지방'이 있는데, 건강에 문제가 되는 지방은 바로 '내장지방'입니다.
남녀 각각 허리둘레 90cm, 85cm 이상이면 내장지방으로 인해 생기는 복부비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왜 내장지방이 쌓이는 것일까요?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포도당으로 바뀌어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은 지방으로 바뀌어 쌓이게 됩니다.
지방이 쌓일 땐 피부 아래쪽에서부터 저장되고, 포화 상태가 되면 내장과 장기 사이에 지방층을 형성합니다.

바로 이것이 내장 지방이다.
탄수화물은 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쓰기 위해서는 '소화효소'에 의해 당이 분해 되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탄수화물인 빵의 경우, 소화 효소에 의해 쉽게 분해되어 소화가 쉽고 혈액에 많은 포도당을 방출함으로 혈당 수치를 높입니다.
탄산음료도 이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곡물·채소와 같은 섬유소가 많은 음식의 경우 탄수화물의 결합구조가 소화 효소에 의해 쉽게 분해되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혈액으로 포도당이 가는 것을 늦추어 빵보다는 밥이 살을 덜 찌게 되는 것입니다.

 

 

 

 

서양 음식으로 밀을 먹을 때, 보통 밀을 가루로 만들고 국수나 빵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밀을 가루로 만들기 위해서는 곡류에 들어있던 식이섬유를 제거해야 하는데 몸에 좋은 식이섬유는 제거되고 오직 탄수화물 자체만 남는 것입니다.

가루 상태의 탄수화물은 먹었을 시 소화 흡수가 굉장히 빨라 혈당을 쉽게 올리고 체지방으로 갈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과잉영양으로 인한 비만의 경우, 몸 안에 혈중 인슐린 수치가 높아져 있어 항상 쉽게 배고프고 식사 시간이 조금만 늦춰져도 우울감이 심하거나 짜증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자가 자제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비만의 상태에서는 공복감을 참는 것이 무척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합니다.
초콜릿, 달달한 음료, 빵 같이 단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공복감이 자주 들고 오히려 단것을 더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고 합니다.

인슐린의 작용으로 살은 더 찌고 단 것을 더 찾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밥을 먹고 난 후에도 달달한 음식을 찾거나,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잠을 못 자는 사람, 피곤할 때 단 음식을 먹어야 힘이 나거나 탄수화물을 먹지 못해서 짜증이 나거나 초조해 진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탄수화물을 줄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2주 이상만 꾸준히 노력한다면 중독으로 인한 증상은 완화된다고 합니다.

 

 

 

 

매 끼니 닭가슴살, 돼지 다리 살, 쇠고기 부챗살 같은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를 150g 내외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살생선이나 오징어, 달걀과 같은 단백질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밥 한 공기 200g 기준 1/2 혹은 1/3 공기만 섭취합니다.
이렇듯 단백질 식품과 밥 그리고 채소 곁들인 한식 식단을 섭취하면 칼로리는 높지 않지만, 포만감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강재헌 교수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무조건 참고 조금 먹는 것이 아니라 고르게 영양을 섭취하면서 현명하게 먹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여러 가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채소, 살코기 육류, 생선류, 그리고 적당한 양의 밥을 균형 잡히게 먹는다면 충분하게 만족할 정도로, 포만감 있게 먹더라도 열량 섭취가 과도하지 않아 체중 조절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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