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생각지도 못한 여러분의 숨은 보험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잊어서 버려진 돈 꼭 확인하셔서 찾아 가세요.!!
우리는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지급하여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고, 보험에 가입하며, 사고 발생 시 지급되는 금액에 대해 합당한 보상을 받습니다.
다만 보험상품의 특성상 20년, 30년 동안 보험료를 내면 반드시 유지돼야 하는 장기적 성격을 갖고 있어 시간이 흐르면서 어떤 보험에 가입했는지,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보험금 지급 사실을 모르거나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받지 못한 금액은 자동 지급되지 않고 숨은 보험금 지급으로 남아 주인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8월 기준 은닉 보험금액은 약 12조 4000억 원이라고 하는데 워낙 거액이다 보니 뉴스에 나올 정도로 이슈가 됐다.
오늘은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를 활용해 저의 숨은 보험금을 찾아내는 방법을 배워보겠습니다.
우선 숨은 보험금 찾기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3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 항목의 설명과 종류는 다음과 같다.
■중기보험료
보험계약기간 중 가입자가 생존하거나 일정 조건을 충족했을 때 지급되는 보험금을 말한다.
* 축하, 자녀교육기금, 건강검진 기금, 생활자금, 배당금, 생존연금 등
■ 만기보험금
보험계약 만료 후 소멸시효가 완성되기 전 보험금을 말하며, 중도금 보험료가 만료되면 만기 보험으로 전환된다.
* 2015년 3월 이후 소멸시효는 3년(3월 이전 2년)이다.
■ 휴면보험금
소멸시효는 보험계약 만료로 지급사유가 발생한 지 3년 만에 완료됐지만 보험사나 한국 포괄금융 공단은 찾아오지 않고 있다.
최근까지 소비자가 보험사를 방문하거나 연락해서 청구를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위에서 찾은 보험금 3종에 대한 불편이 많았다.
현재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내부 보험 검색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조회부터 청구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아래 기재된 내용은 진행 중 캡처하였으니 절차가 궁금하신 분들은 천천히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① 숨은 보험금을 조회한다
PC나 모바일에서 보험을 찾기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메인 화면의 조회 버튼을 눌러 다음 단계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② 문의를 신청하다
다음 화면에서는 먼저 인증서나 모바일로 인증을 진행하지만 본인이 아닐 경우 진행할 수 없으므로 타인이 확인할 수 없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증 완료 후 개인정보 이용 동의가 이뤄지지만, 이는 마케팅 관련 약정이 아닌 필수 약정이므로 모두 확인하고 OK를 누르면 된다.
이제 대략 30초 정도면 전체적인 결과를 볼 수 있는데, 지금까지 했다면 거의 끝났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③ 결과 확인 및 신청
결과창에서 제가 가입한 전반적인 보험 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 혹시 잊어버리거나 모르고 가입한 보험이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단, 우체국, 신용조합, 새마을금고 등 공제조합 상품은 관리기관이 달라 문의하지 않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화면에는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이 표시되는데, 제 경우 미지급 보험금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나옵니다.
청구되지 않은 금액이 있을 경우 간단한 청구 버튼을 별도로 만들어 항목별로 선택하여 청구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다음 화면이 없다고 해서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보험 검색을 이용해 숨은 보험금을 검색해봤다.
아주 쉽고 간단하며, 추가 비용도 들지 않으니, 혹시 잊어버린 돈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