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던 사무실이던 심지어 약통에 챙겨서 매일마다 때에 꼭 맞춰서 먹고 있는 영양제.
    티비를 틀면 빈번하게 광고하고 있는 각종 영양제들은 우리 일상에서 아주 쉽게 접하는 것들 중 하나 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주변이나 방송을 통해 필수적으로 챙겨 먹어야 할 영양제 정보에 대해 접하게 되죠.
    그래서 하나둘 더 먹게 되는 영양제가 이미 내 책상과 식탁, 그리고 주변에 가득 자리잡게 되죠.

     

     

     

     

    하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미국 건강 매체 Web MD는 건강 보조 식품의 기능과 건강 상태에 따라 올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어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을지, 건강하려고 먹는 영양제가 어떤 악영향을 끼칠지 아래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영양제에 관한 내용은 1부와 2부로 나눠서 작성할 예정이예요.

     

    1. 비타민 D

     

    한국인은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려 10명 중 8~9명 이라고 하는데요.

    비타민D가 부족하면 만성피로·우울증·수면장애·비만·치매·당뇨·골다공증 등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햇볕을 정기적으로 쬐고 산책, 운동을 통해 생기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보충제를 먹어 부족한 비타민D를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음으로 하루 권장량(50세 미만 400~800IU, 50세 이상 800IU~1,000IU)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2. 프로바이오틱스

     

    좋은 박테리아라고 하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구르트, 된장과 같은 발효 식품에서 발견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몸 안의 좋은 박테리아와 나쁜 박테리아의 균형을 맞추고 소화 기능,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또, 피부를 진정시키며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면역 체계를 갖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과도하게 섭취하면 가스를 발생 시켜 설사 등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 복용 시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엽산

     

    엽산은 비타민B의 일종으로 하루 권장량 0.4mg 이상이나 식품만으로는 섭취하기에 한계가 있어 영양제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엽산은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임신 중이라면 반드시 섭취해야 합니다.

    충분한 엽산을 섭취하면 아기의 뇌와 척추의 발달을 도와 다운 증후군, 저체중아, 습관성 유산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4. 섬유질

     

    섬유질은 채소, 과일, 통곡물, 씨앗, 견과류 등 콩류에 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을 조절하며 소화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50세 미만 여성은 하루 25g, 남성은 38g을 섭취해야 하는데 음식으로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워 영양제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스피린과 같은 약을 먹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에 복용해야 합니다.

     

    5. 칼슘

     

    우리 몸 안에 칼슘 99%는 뼈와 치아에 존재합니다.
    나머지는 혈액을 타고 돌며 근육이나 신경을 조절하고 혈액 응고를 돕습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에 이르면 에스트로겐이 감소하여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뼈가 약해져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충분한 칼슘 섭취로 뼈를 강화해야만 뼈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칼슘이 과도하게 쌓이면 근육층에 칼슘이 쌓여 몸 조직이나 기관이 돌처럼 단단해지는 '석회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석회질은 혈관, 관절, 유방 등 다양한 부위에 생기고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칼슘은 식품으로도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영양 보조제 대신 우유, 요구르트, 아몬드, 채소, 생선과 같은 칼슘이 풍부한 음식으로 섭취해도 좋습니다.

     

    6. 코엔자임 Q10

     

    우리 몸이 만드는 항산화제인 코엔자임 Q10은 심장을 보호하고 파킨슨병과 같은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에도 효과가 좋아 잇몸 질환의 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코엔자임Q10을 과다 복용할 경우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장기 복용 시 간 효소 수치를 올라가게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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